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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 활용 방법

by 비안r 2025. 10. 10.

정부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인원을 확대했습니다. 2025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제도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더 많은 구직자가 맞춤형 지원과 생활 안정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 글에서는 확대된 지원 규모, 유형별 혜택, 신청 방법, 건설업 퇴직자 특화 프로그램까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1. 국민취업지원제도 2025년 확대 개요

예산 증액과 지원 인원 확대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2차 추경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예산을 기존 8,457억 원에서 1조 109억 원으로 증액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자도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5만 5,000명이 추가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증원은 취업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 장기 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추가 지원 인원 유형별 배분

증원된 5만 5,000명은 다음과 같이 배분됩니다.

  • Ⅰ유형 구직촉진수당 지원: 2만 7,000명
  • Ⅱ유형 훈련참여 지원: 1만 8,000명 (청년 1만 명, 중장년 8,000명)

이를 통해 생계 지원과 직업훈련, 취업성공수당 등 유형별 혜택을 더 많은 국민이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유형별 지원 내용과 혜택

Ⅰ유형: 구직촉진수당 중심

Ⅰ유형 참여자는 생활이 어려운 구직자에게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됩니다. 또한 취업성공수당이 추가로 제공되며, 직업훈련과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경으로 2만 7,000명이 새롭게 지원을 받게 되면서 더 많은 구직자가 안정적으로 취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Ⅱ유형: 직업훈련 및 맞춤형 서비스

Ⅱ유형은 금전적 지원보다는 훈련과 취업 활동 중심의 혜택이 강조됩니다. 참여자는 직업훈련 참여 시 월 최대 28만 4,000원의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 연계형 일경험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 모두 신청 가능하며, 이번 추경으로 1만 8,000명이 새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건설업 퇴직자 특화 프로그램

이번 추경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건설업 퇴직자 전용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8월부터 1만 명의 건설업 퇴직자가 참여하며, 기존 훈련참여지원수당인 월 최대 28만 4,000원 대신, 6개월간 월 최대 48만 4,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면 10만 원의 보너스도 지급되어, 재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이를 위해 고용부는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참여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3.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절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워크넷에 구직 등록을 하고 이력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후 제도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재산·취업 경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심사 및 승인 과정

  1. 워크넷 구직 등록 후 구직번호 발급
  2.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3. 필요 서류 온라인 제출
  4. 담당 고용센터 심사(약 1개월 소요)
  5. 승인 후 전담 상담사 배정 및 취업활동계획 수립

지원금 및 서비스 제공

승인 후 계획대로 구직 활동을 이행하면 구직촉진수당(Ⅰ유형) 또는 훈련참여지원비(Ⅱ유형)가 지급됩니다. 계획 불이행 시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성실한 참여가 필요합니다.

 

4. 제도 활용 전략과 효과

장기적 관점에서의 활용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단순히 지원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취업 성공을 위한 장기 계획의 일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직업훈련, 일경험 프로그램, 맞춤 상담 등을 적극 활용하면 구직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청년 및 중장년 맞춤 전략

  • 청년: 소득 및 재산 요건 완화 혜택 적극 활용
  • 중장년: 훈련참여지원비 및 취업활동계획 보너스 활용
  • 건설업 퇴직자: 특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고액 지원 활용

취업 후 추가 지원

취업 성공 시 취업성공수당과 직업안정 서비스가 제공되어 초기 적응을 돕고 장기 근속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추경 확대 덕분에 더 많은 구직자가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생계 지원과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적 고용 안전망입니다. 2025년 추경으로 지원 인원이 36만 명으로 확대되고, 건설업 퇴직자 특화 프로그램이 신설되면서 취약계층 지원이 강화되었습니다. 유형별 혜택과 신청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성실히 참여한다면, 안정적인 취업 준비와 재취업 성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