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부담은 누구에게나 만만치 않지만, 특히 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의 경우 생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굿네이버스가 함께 진행하는 ‘사랑ON(溫) 난방비 지원사업’이 올해도 시행됩니다. 본 제도는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나눔 프로그램입니다.
사랑ON(溫) 난방비 지원사업 개요
사업 목적과 취지
‘사랑ON(溫)’ 사업은 에너지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06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굿네이버스가 협력하여, 난방비 마련이 어려운 가정과 기관에 온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큰 의의입니다.
신청기간 및 주요 일정
- 접수기간: 2025년 10월 27일(월) ~ 11월 23일(일) 24시 마감
- 결과발표: 2025년 12월 11일(목)
- 지원금 지급일: 2025년 12월 23일(화)
- 지원규모: 개인 50만원 /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기업 100만원
접수 및 발표 일정은 진행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변동 시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개인 지원자 신청 방법과 요건
신청자격
경제적 사정으로 난방비 지출이 어려운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이전 연도에 해당 지원금을 받은 사람은 재신청이 불가하며, 내국인과 국내 체류 외국인 모두 대상에 포함됩니다. 외국인의 경우 국내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공식 서류가 필요합니다.
신청 절차
개인 명의로 사랑ON(溫) 난방비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수 서류를 첨부하면 됩니다. 모든 정보는 사실에 근거해야 하며, 허위기재가 확인될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필수 제출서류
- ① 주민등록등본: 세대원 포함, 주민번호 뒷자리 미포함
- ② 난방상황 사진: 보일러, 조절기 등 실제 사용 환경이 보이는 사진
- ③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온라인 신청 시 함께 동의 가능
선택 제출서류
소득이 낮은 계층은 아래 서류 중 하나를 제출하면 우선적으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 차상위계층 확인서
- 법정 한부모가족 증명서
- 의료급여 증명서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기업 지원 안내
지원 대상
난방비 부담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적기업이 해당됩니다. 단, 비인가 사회복지시설 및 예비 사회적기업은 제외되며, 전년도 수혜 기관은 다시 신청할 수 없습니다.
신청방법
기관 명의로 사랑ON(溫) 홈페이지에 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 시에는 기관의 사업자등록번호 및 필수 서류를 반드시 첨부해야 하며, 누락 시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제출서류
-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필수)
- 시설신고증 (사회복지시설 해당)
- 난방현황 사진 (온도조절기, 보일러 등)
- 공과금 미납고지서 (해당 시 첨부)
-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확인서 (사회적기업 선택 제출)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카카오 같이가치’ 참여 안내
쉽고 따뜻한 온라인 나눔
사랑ON(溫) 난방비 지원사업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카카오 같이가치’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응원 버튼 클릭이나 댓글 작성, 공유만으로도 기부가 이루어지며, 해당 활동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동일 금액을 기부합니다.
참여방법
- ① 카카오 같이가치 사이트 접속
- ② 사랑ON(溫) 난방비 캠페인 선택
- ③ 응원·댓글·공유 또는 직접기부로 참여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작지만 의미 있는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사랑ON(溫) 난방비 지원사업’은 단순한 에너지 보조가 아니라, 사회 전반에 온정을 나누는 나눔의 연결고리입니다. 혹시 주변에 난방비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이 정보를 공유해보세요. 또한, 여유가 된다면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보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작은 참여가 모여 더 큰 사랑이 되는 겨울, 올해는 ‘사랑ON(溫)’과 함께 따뜻한 에너지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